울수민이 공항으로 들여보내고 눈물흘리던게 엊그제 같은데....ㅋㅋ
보내고 참던 눈물 흘리며 걱정이 더앞섰던 캠프였다. 그러나..........
밤새 잠못이루고 울딸 잘도착했는지 걱정하고 있었는데 cia에서 잘 도착했다는 문자를 보내주셨다. 그리고 눈뜨자마자 컴터앞에 사진을기다리다 올라온 첫사진이었다.. 비행기안에서는 긴장한듯해보였는데 세부에 도착해서는 저렇게 활짝 웃고있네요~
딸보낸지 하루만에 우리딸이 너무 보고싶었다.
나름 진지한 모습으로 레벨테스트를 치르고있는 울수민이...이때도 엄마는 울수민이 보고싶어 울고있었다...울딸은 이렇게 진지한데 말이야
수영도하고 탁구도치며 체력도 단련하고 수민아 집생각은 하나도 안나는 표정이네~
필리핀 전통춤도배우며 필리핀 문화속으로~~
너무 즐거워하는 아이들의 표정에서 정말 보내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비록 영어를 엄청잘해서오지않더라도 이런문화체험을 언제해보겠어요^^
수민아 엄마는 너가 부럽다^^
맨투맨수업과 그룹수업....
한국에서 공부할때와는 완전 다른표정이네요~
한국에서도 공부를 여기에서처럼 즐거운표정으로하면 얼마나좋을까요?
수업일정이 만만치 않은데도 불구하고 아이들이 즐기며 수업하고 있는듯하네요^^
룸메이트들이예요^^
집떠나서 서로 의지하며 위로하고 지냈을 친구들이겠죠?
주말에는 이렇게 외부 액티비티와 sm쇼핑으로 한주간의 스트레스도 확 날려버릴수 있고 그나라의 문화도 체험할수 있어서 좋아요~
우리 수민이는 sm쇼핑가는걸 많이많이 좋아하더라구요~~^^
그리고 주말마다 통화를 할수 있어서 주말이 마구마구 기다려지네요
4주차 아이들을 먼저 보내며 페어웰파티를 하네요~
우리딸은 혜린이와함께 노래를 불렀어요~
페어웰파티하고 아이들은 그동안 정이 많이들었는지 서로들 안고 완전 눈물바다가 되었다고 하네요~
역시 헤어짐은 너무너무 슬퍼요~
그래도 헤어짐이 있음 또 만날날이 있겠죠
친했던 친구들과 또 cia에서 만났으면 좋겠다고 하네요
6주간의 캠프를 마치고 값진 수료증을 받고 필리핀 선생님들과 한컷~~
6주동안 고생해주신 선생님들과 열심히 생활한 우리딸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짝짝짝~ 울딸 대견하다~ 사랑해~~^^
몇장의 사진으로는 캠프동안의 생활을 다 말할수는 없지만. 보내길 정말 잘했단 생각이 드네요~
우리 수민이가 귀국해서 처음 한말이 "엄마 나 겨울방학에도 또 보내줘. 꼭 cia로" 였습니다.
그만큼 우리딸도 만족했던 캠프였나봅니다.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6주간의 캠프였지만 울 딸은 정말 많이 자라서 온거 같아요~
수업 스케줄도 좋았지만 동기부여강의나 선생님들의 꿈이야기를듣고 우리수민이도 자립심과 자신감이 많이 생겨서 온거 같아요~
그렇게 싸우던 동생과도 안싸우고. 집에와서는 뭐든지 스스로 하려는게 모습이 너무 이쁘네요~
그리고 아이들 힘들때마다 자상하게 이끌어주신 드림쌤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중학교 입학준비로 이번 겨울방학엔 캠프참가가 어렵겠지만 여름에 다시한번 cia에 맡기고 싶습니다.
처음 캠프업체를 선정할때 주변정보가 부족해 인터넷으로 몇날을 고민하며 cia를 택했는데 정말 선택을 너무 잘한거 같아요~
드림쌤 내년 여름방학 21회때 울 수민이 한번더 부탁드려요
아이들 캠프생활 잘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보내주신 선생님들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