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 13회 참여학생 4037 고광준엄마입니다.
아이를 안전하게 건강하게 한달동안 보살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이번 캠프는 광준이에게 두 번째 캠프로써 더 많은 경험과 느낀점이 많았던거 갔습니다.
작년 11회캠프에 참가했던 광준이는 외국이라는 곳을 처음으로 떠남과 동시에 부모와도 6주동안 떨어져 있어야하는 불안감을 여러 가지 액티비티로 호기심을 유발시켜 6주캠프에 참여하게 하였고 다녀온 광준이는 많은 경험과 영어공부의 비약으로 많은 이야기거리를 안겨온 캠프였던거 같았습니다. 그래서 바로 12회캠프 참여의사를 도착하는 날 차안에서 갈망하더라구요~~
하지만 12회캠프는 아빠일로 갈수 없었고 그래서 이번 13회에 참여하게 되었답니다.

광준이의 두 번째 캠프생활은 첫 번째와는 확연히 다른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첫 번째 캠프참가때는 처음보는 사람들과 만나게 되니 어색했고... 둘째. 처음가는 곳이라 신기하고 어리둥절 하고. 셋째 말도 안통하는 필리핀선생님과 수업하려니 적응안되고... 그래서 집생각 엄마아빠생각은 더욱더 나고..... 그래서 적응하는데는 2주이상이 걸렸었던 광준이가...... 두 번째 13회 캠프생활에서는 첫번째 경험이 있었으니 처음보는 친구들 동생들 형들과도 처음부터 잘 어울리고 적응기간도 빨랐으며 둘째. 두 번째 가는 곳이라 작년의 기억을 새록새록 떠올리며 더욱 재밌게 액티비티를 즐길수 있었으며 셋째. 두 번째 대면하는 캠프관계자분과 필리핀 샘들과의 만남으로 생활도 수업도 재밌고 즐겁게 할 수 있었기에 광준이에겐 더욱 기억에 많이 남는 캠프였나 봅니다.

또한. 더욱이 엄마아빠를 놀라게 했던건 부모의 도움없이 혼자 기상하고 혼자 공부하고 혼자 숙제했어야 하니~~ 아이의 행동은 참으로 놀라운 비약을 하지 않았나하는 평가입니다.
영어실력은 당연히 올랐구요... ^^;;

그래서 캠프가 끝나 3주에 접어들고 있는데요... 지금 광준이는 영어학원에서 내주는 숙제는 스스로 전자사전에서 단어 찾아 예습하고 복습하고 영어문장쓰기도 스스럼없이 써 내려가고 영어독해문도 해석을 안해줘도 혼자 읽고 해석하고 해석한 내용을 저에게 말해줄 정도로 예전과 다른 행동으로 엄마. 아빠를 깜짝깜짝 놀라게 할 때가 종종 있습니다. ^^

  캠프를 두 번째 보낼때는 똑같은 곳을 또 보내는 것이 잘하는 것인지 너무 신경 안쓰는건 아닌지 부모로서 고민도 많았지만 결과는 아주 성공적이라 생각되구요~~~~~

단지 아쉬웠던 점은 6주에 참여하지 못한점과 신종플루로 인해 액티비티의 제한. 청강수업 및 홈스테이의 일정이 취소되었던 점이 참으로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지금도 가라않지 않는 신종플루로 인해 필리핀에 아이를 보낸 부모로서 많은 걱정을 하였으나 건강한 모습으로 잘 보살펴 주신 CIA관계자 여러분과 필리핀 현지 선생님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도 더욱 발전하시고 번창하는 영어캠프가 되시길 바랍니다.

                                                                  -13회캠프참여자 고광준 엄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