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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A 역시 대만족이었습니다.

작성자: 송송님    조회: 5,134회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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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어학연수를 보내고 싶은 마음은 늘 있었지만, 가족여행만 함께 다녔고, 혼자 보낸다는 것은 생각하지 않았었어요.

아무래도 딸이고 오랜 기간 동안 떨어져 있어야 할 것도 걱정되고 아이가 과연 부모 없이 긴 기간을 적응할까 아주 고민이 되어 결정을 못하고 시간만 보냈던 것 같아요. 5학년 여름에 우연히 아이만 두 주를 중국을 보낸 기회가 있었는데 그 때 걱정했던 것보다 잘 지내고 오고 부모를 찾지도 않고 해서 아이에 대한 파악이 되었던 것 같아서 겨울에는 좀 더 길게 영어 연수를 보내야겠다고 마음 먹었어요. 저학년도 아니고 고학년이 되었고 나름 공부나 영어의 중요성도 느끼고 있을 때이며 가족에 대한 그리움도 견디고 친구들과도 늘 잘 지내며 적응이 빠른 딸에게 5학년 겨울방학은 필리핀에 보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한달을 보낸다면 우리 부부도 같이 갈 수 있었을 텐데 그래도 기간이 좀 더 길면 더 배워 올 것 같아서 두 달을 결정하였어요. 아이가 가기 싫다고 했으면 안보냈을건데 아이도 가고 싶다는 대답을 듣자마자 추진했습니다.


주변에 얘기도 들어보고 엄청 인터넷 검색을 하고 묻고 알아봤어요.

CIA평이 나쁘지 않았고 저 역시 여기 홈페이지 와서 학부모님들의 후기를 읽었고 재참가율이 많은 곳이라 여기로 결정하였습니다.


공항에서 막상 떠나보내니 담담했던 마음이 정말 군대보내는 느낌이었어요. ^^

캠프의 팀장님. 선생님들을 믿고 보내긴 했는데 막상 가고 나서 정말 놀랐습니다.

일정을 일일이 문자 발송해주시고  답답한 필리핀의 인터넷 사정에도 불구하고 밤잠을 설쳐가며 사진이 탑재되는 것을 보고 놀랐어요.

아이들 한 명 한 명에게 보이는 마음 씀씀이와 교육 활동들이 웬만한 교육철학과 아이들에 대한 사랑이 느껴지더라구요.

그렇게 시간이 가니 걱정이 확 가시고 정말 마음 편하게 저희는 지냈던 것 같아요.


폰을 다 거두고 사용을 못하게 하는 것도 괜찮은 방법인 것 같았어요. 아이들이 그래도 영어를 공부하러 간거니깐 공부에 집중하고 사진이나 가끔 오는 전화들로 아이들의 상태나 안부는 알 수 있어서 굳이 요즘 아이들의 심각한 스마트폰 사용까지 막으니 부모로선 좋았던 것 같아요.

물론 집에서도 폰을 거의 사용하지 않지만 부모와 멀어지면 아이들이 스마트 폰을 더 잡고 있을 까 하는 불안감도 있었거든요.

아니나 다를까 딸이 와서 하는 말 " 엄마. 영어 공부 목적이 아닌 폰 중독자들에게도 여기를 추천하고 싶다." 라는 말을 하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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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1 수업도 좋았어요. 아무래도 미국, 캐나다  등은 1대 1수업은 생각치도 못하나 그래도 인건비가 저렴한 필리핀은 1대 1이 가능하니 비용면에서는 확실히 효과가 좋은 것 같아요.

뿐만아니라 원어민들과 그룹수업도 있었고 예습까지 해주는 수학수업도  좋은 아이디어 같아요.


아이가 있는 동안 열흘 정도 저희 부부가 세부를 갔고 아이가 공부하는 동안 여행 다니고 주말은 아이와 함께 세부에서 시간을 보내기도 했어요. 영어를 쓰는 필리핀 여행은 참 좋았으나 현지에서 아무래도 발음이 미국과는 또 달라서 아이에게 어학원 안에서의 선생님들도 이런 발음이냐라고 물었는데 아이말로는 전혀 그렇지 않다고하더라구요. 즉 어학원 내의 필리핀 선생님들은 교육을 받은 사람들이라 발음에 대해서 크게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필리핀 가 있는 동안 팀장님을 만나보았는데 전화나 홈페이지에서 보는 것보다 더 괜찮았습니다. ^^

참 좋으신 분 같았어요. 직접 만나보니 더 마음이 안심이 되고 여기 잘 보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또한 아이를 맡은 한국 담임선생님께서 평가보고서를 보내는데 아이에 대해 세세한 것까지 알려주셔서 고마웠고 정말 따뜻한분이시더라구요.

지금도  이 두 분을 생각하니 미소 가득 얼굴에 퍼집니다.


저흰 종교가 기독교는 아니예요. 기독교라면 신앙생활까지 여기 가서도 할 수 있으니 좋은 것 같고 종교가 다르다면 그 활동까진 참여 안해도 되니 종교가 달라도 여기 참여해도 될거예요.

종교를 가지고 사랑을 실천하는 분이라서 그런지 종교가 달라도 뭔가 믿음이 가는 그런 분이셨어요. ^^


주말마다 가는 액티비티도 참 좋았었다고 하더라구요. 애들이 가서 공부만 할 수 없으니 세부에 간 김에 세부의 놀이프로그램. 해양프로그램. 쇼핑을 즐길 수 있어 더 좋은 것 같고

매일 하는 수영이나 체육 프로그램으로 아이가 스트레스도 풀고 건강해지는 것 같아요.

갔다와서 살이 빠지고 예뻐진 모습 보고 놀랐답니다. 수영장을 가서도 늘은 수영실력을 보고 놀랐어요. 든 비용에 비해 가져 온 것이 더 많았던 어학연수 경험이었어요.


6학년때는 방학 떄 다른 여행 일정이 있어 참가를 또 할 수 없어서 아쉽긴 합니다. 좀 더 빨리 알았더라면 더 보낼 수 있었을텐데 말이죠. ㅜㅜ


갔다와서 아이는 확실히 다른 모습이 보입니다. 외국인에 대한 두려움과 망설임이 없어졌고 학원에서도 갔다오기 전보다 더 잘한다고 칭찬하시더라구요.

무엇보다 아이가 영어를 더 좋아하고 자기 주도적으로 하루 일정을 체크하며 필리핀에서 그랬던 것 처럼 스스로 스케줄대로 공부하는 습관도 잘 익혀 온 것 같아서 고마워요.

매일 수영을 하지 않아 다시 슬슬 살이 찌는 모습이 좀 아쉽긴하지만요.. ^^


혹 망설이고 있는 분들 계시면 여기 선택하시는 것 적극적으로 권합니다.


사진은 여기 홈페이지에서도 엄청 볼 수 있으니 따로 안올리겠습니다.

그리고 저희에겐 후기 이벤트 상품 같은것 안주셔도 됩니다.

정말 고마워서 올리는 거라서요~~

우리 딸 잘 가르쳐 주시고 잘 보살펴 주셨던 팀장님, 담임선생님 , 필리핀 선생님들 너무 감사합니다.

                                                                                                                                                 -(송이)Sally's mom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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